김하늘은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고 김성재를 너무 좋아해 모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연예계에 첫 발을 디딘 당시부터 지금까지 배우 김하늘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해명은 물론 최근 종영한 ‘신사의 품격’의 뒷얘기를 솔직하게 풀어놓은 김하늘. 그 진솔한 고백은 물론 이날 방송에서의 스타일링마저 시청자들로부터 주목받으며 김하늘은 명실상부 워너비 패셔니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하늘은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요즘 날씨에 맞춘 니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밝고 가벼운 그레이 색상의 분더샵(BOONTHESHOP) 제품의 니트는 동그란 깃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했고, 거기에 귀여운 셔링이 잡힌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3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발랄하고 사랑스러웠던 김하늘의 이날 스타일은 방송 이후 ‘힐링패션’이라 불리며 여심(여心)을 사로잡고 있다. 여성 시청자들은 “꼭 한 번 따라입어보고 싶다”, “김하늘은 점점 사랑스러워지네”, “잘 어울린다. 30대 중반 맞아?”라는 반응으로 질투어린 시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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