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라디오 DJ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조정린이 방송기자을 꿈을 이루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조정린은 11일 발표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2012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합격했다.
TV조선 홈페이지에 따르면 수험번호 100502번 조정린은 총 14명의 방송저널리스트 부문 방송기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조정린은 조선일보 공채시험 2차에서 고배를 마신 후 지난 5월부터 TV조선에서 인턴기자로 근무해왔다.
지난 2002년 MBC TV ‘팔도모창 가수왕’으로 데뷔한 조정린은 시트콤과 라디오 DJ, 방송 MC, 리포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방송 감각을 키웠다.
조정린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를 졸업 이후에는 고려대 언론대학원에서 석사를 밟아왔다.
방송기자로 첫 발을 내딛는 조정린은 오는 12일 건강검진을 받은 뒤 17일부터 TV조선에 정식 기자로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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