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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태영, ‘한미수교 130주년 기념식’서 한복 패션 모델로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배우 손태영이 한복 알리기에 나선다.

소속사인 제이원플러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ㆍ미 수교 130주년 기념식에서 손태영이 한복 패션쇼 모델로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손태영은 반기문 UN 사무총장, 최영진 주미대사 등 주빈 2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 고혹적인 한복의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기념식을 주최하는 국가브랜드위원회 측은 “탄력 있는 몸매와 동양적인 외모 속에서도 이국적인 섹시미를 갖고 있는 손태영이 이번 행사의 모델로서 적격이라고 판단했다. 색다른 깊이를 갖고 있는 한복의 아름다운 선과 빛깔의 자태를 손태영이 영민하게 표현 해줄 거라 믿는다”며 전했다.

손태영은 “전통 한복의 자태를 널리 알리고 한복 세계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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