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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혜선, 두 번째 전시회 ‘잔상’ 수익금 전액 백혈병환자 위해 기부
배우 구혜선이 개인전 수익금 전액을 백혈병 환자들 위해 기부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9월 14일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갤러리7에서 개인전을 여는 구혜선이 도록과 작품 판매로 발생되는 수익 전액을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몽골에서 백혈병 치료를 위해 온 4살배기 서드커의 치료비 모금운동에도 참여한 바 있는 구혜선은 이번 개인전 수익 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백혈병 환자들의 감염불안과 이동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무균차량(Clean Car)’이 원활히 운행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혜선은 무균차량을 일전에 기증 받았지만 운행비가 부족해 제대로 환자들을 태우지 못했던 백혈환우회의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껴 기부 의사를 밝혔다.

구혜선은 “무균차량이 백혈병 환자들을 안전하게 태우고 전국 방방곡곡을 달리며 희망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부의 취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소설 ‘탱고’ 출판과 함께 첫 개인 전시회 ‘탱고’를 열었던 구혜선은 3년 만에 두 번째 전시회 ‘잔상’으로 대중을 맞이한다. 구혜선은 이번 전시에서 보다 발전되고 깊이 있는 작품 120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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