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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뉴욕 패션코트리’참가 지원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되는 패션전문 전시회, ‘뉴욕 패션코트리2012(Fashion Coterie 2012)’에 유망 패션브랜드 5개사를 선정, 참여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뉴욕 패션코트리’는 ENK인터네셔널의 주최로 열리는 세계적인 패션 전시회로 1600개사가 참가하고 2만여명이 관람하는 대규모 행사로, 엄격한 사전심사를 거쳐 참가기업을 선정할 뿐만 아니라 뉴욕 패션위크 개최시기와 맞물려 각국 바이어가 모여듦으로써, 패션인들에게는 참여만으로도 눈에 띄는 브랜드 홍보효과가 보장된다고 알려져 있다.

강남구는 지난 4월부터 행사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적합성 평가심사를 거쳐 6월 19일 최종 패션브랜드 5개사를 선정했다.

또한 사전준비 과정으로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소개 및 제품설명을 포함한 영문 브로셔를 제작하고 ▷글로벌 무역 전문 포털 사이트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준비했으며 ▷전시 기간 중 활발한 현장 미팅을 위해 유력 바이어 470여개사를 사전 섭외하고 ▷참여사에게 바이어 상담요령 및 효과적인 전시운영 방법을 교육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의 주요 활동은 제품전시 및 수출상담, 현지 시장설명회 참가, 쇼룸 운영 준비 및 현지 시장조사 등이며, 구는 ▷1사1인 비즈니스통역 무료 지원 ▷이동 차량 무료 지원 ▷현지 바이어 섭외 ▷행사장 내 전시지원단을 운영하여 현장 지원을 돕는다

특히 구는 참가기업이 실질적인 계약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난 후 일주일 간 현지에 쇼룸을 설치하여 제품 홍보 및 추가 상담이 이루어지게 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는 이번 ‘뉴욕 패션코트리’를 비롯, 11월에 대표적인 뷰티 전시회 ‘홍콩 코스모프루프(Cosmoprof Asia Hong Kong 2012)’에도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구는 앞으로도 관내 패션브랜드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강남구 소재 패션업체들의 역량강화 및 수출확대의 성과까지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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