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는 완벽한 이목구비를 가진 인형을 연상하게 하는 리얼돌녀 김꽃지 씨가 소개됐다.
이날 리얼돌녀는 이미 인터넷 얼짱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새하얀 피부에 긴 머리, 커다란 눈망울, 오똑한 콧날 등 인형같은 미모를 자랑하는 리얼돌녀는 이날 방송에서 마치 인형처럼 움직이지 않은 정지 상태로 사진을 찍는 인형 사진 놀이에 한창이었다.
리얼돌녀 지인은 “주변에서 소개시켜달라는 사람이 많다. 길거리 같이 다니면 사람들이 쳐다본다”며 “어릴 때부터 예뻤다”고 말했다.
성형외과 전문의도 “피부가 희고 인형의 특징인 큰 눈, 그리고 코끝이 둥근 것이 정말 인형 같다”라고 리얼돌녀의 외모를 칭찬했다.
몸매 역시 돋보였다. 키 170cm에 허리사이즈는 23인치로 모든 여성들이 부러워 할 만한 마네킹 몸매를 갖고 있어 시선을 붙들었다.
이에 화성인은 “예쁘게 봐주시니 고맙다”라며 “인형이란 말도 기분이 좋다. 지금이 제일 예쁠 때니까 사진도 많이 찍고 추억을 남기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리얼돌녀 외에도 찹쌀떡남, 고데기집착남, 탈색중독남, 인형동거녀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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