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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하라 1997’ 감독판 OST 예약판매 사흘만에 3000장 완판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케이블TV 초대박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감독판 OST 음반이 예약판매 사흘만에 3000장이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18일 CJ E&M에 따르면 오는 27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CJ몰의 소셜커머스 오클락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하자, 7시간만인 오후5시께 초도 물량 1000장이 모두 소진됐고, 사흘만인 15일 오후 4시께 추가 2000장까지 완전히 팔렸다.

‘응답하라 1997 감독판 OST’는 온라인음원차트 1위에도 오른 서인국-정은지의 ‘올 포 유(All for you)’와 ‘우리 사랑 이대로’를 포함해 드라마 연출자 신원호 감독이 직접 선곡한 1990년대 명곡들이 대거 수록돼 있다. 또 드라마 관련 스페셜 영상 DVD와 미니포토북 등이 부록으로 딸려있다. 추억의 비디오테이프(VHS)를 딴 아날로그 느낌의 앨범자킷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CJ E&M 관계자는 “최근 가요계에 90년대 음악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응답하라 1997 감독판 OST’가 그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드라마 속 90년대 분위기를 재현할 깜짝 부록 또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응답하라 1997’(극본 이우정ㆍ연출 신원호)는 18일 밤 11시에 마지막 16회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편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감독판 OST는 지난 17일부터 온ㆍ온프라인 음반 판매처에서 일반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초판 한정으로 드라마 속 주인공 시원(정은지)과 윤제(서인국)의 사랑을 보여준 일명 ‘응칠반지’ 할인권이 제공되며, 구매자 중 50명에게 ‘응칠반지’ 커플링을 경품으로 준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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