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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에만 있어~ ‘뚜껑 없는’ 2층버스 인기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부산시내를 둘러보는 데에는 시티투어버스가 유용하다. 부산에는 총 11대의 시티투어버스가 운행 중이다. 이 중 2대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오픈톱(open-top)’ 일명 ‘뚜껑 없는 버스’로, 가장 인기 코스인 태종대와 해운대를 오간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감상하는 ‘부산의 밤’은 1000만불짜리라는 그 어떤 해외 도시의 야경도 부럽지 않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부산시티투어 버스 이용자는 2011년(8대) 총 15만6600명으로, 서울(8대ㆍ12만8510명) 대구(6대ㆍ3만1433명) 인천(6대ㆍ2만8789명) 등 기타 도시에 비해 그 규모와 실적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그만큼 믿고 탈 수 있다는 이야기. 특히 어린 자녀들에게 ‘오픈톱’ 2층 버스는 잊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추억을 선물한다.

시티투어버스는 해운대와 태종대를 기점으로 하는 순환형 버스와 자연생태, 역사문화 탐방, 야경 등 관광지별 특색을 적용한 테마형 버스 2가지가 있다. 어른은 1만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5000원이다. 테마형은 예약 필수. (051)464-9898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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