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방송시장은 그동안 미국과 멕시코의 방송 콘텐츠 의존도가 높았으나, 2002년부터 한국 드라마 방영을 시작으로 점차 한국의 방송 콘텐츠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어 한국의 케이블TV방송사가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휘부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의 케이블TV방송과 페루케이블TV방송 간의 공동제작, 콘텐츠 교류, 인적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방송 산업 활성화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페루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와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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