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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대풍수’ 예고 속 정령, 알고 보니 세계적 발레리노 김기민 ‘화제’
SBS 드라마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 연출 이용석) 티저에 세계적인 발레리노 김기민이 참여해 화제이다.

9월 19일 오후 SBS를 통해 첫 공개된 대풍수 예고는 ‘바람과 물의 지배자가 왕의 운명을 깨운다’는 콘셉트로 목지상 역 지성의 작은 손짓 몸짓에 바람과 물이 요동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지성의 손짓에 따라 움직이는 ‘바람과 물의 정령’ 역할을 멋진 몸짓으로 보여준 이가 바로 발레리노 김기민. 김기민은 세계 최고 발레단 중 하나인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에 최초로 입단한 동양인 발레리노이다.


김기민은 마린스키 발레단 입단 후 두 달 만에 ‘해적’과 ‘돈키호테’의 주역으로 발탁돼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바 있다.

혼신의 몸동작으로 예고 촬영 당시 제작진에게 감동을 선사한 김기민은 촬영을 마치고 “11월 ‘마린스키 발레 & 오케스트라 ‘백조의 호수’ 내한공연을 앞두고 바쁘게 준비중이지만 멋진 드라마를 알리는 작업이라 즐겁게 참여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풍수‘는 고려말 조선초 왕조교체기를 배경으로 조선 건국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조명하는 드라마로, 조선이 건국되는 과정에서 ’킹메이커‘역할을 했던 도사들의 활약을 흥미진진하게 다룰 예정이다.

한편 지성, 송창의, 지진희, 김소연, 이윤지, 조민기, 이승연, 오현경, 이문식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200억의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되는 36부작 블록버스터 ’대풍수‘는 10월 초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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