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12회에서 지호(주지훈 분)는 하윤모(전국환 분) 교수와 인하(지창욱 분) 영랑(채시라 분)이 모여 있는 곳을 찾아갔다.
이날 지호는 “경연 대회에 참여 하겠다”라는 뜻을 전하자 하윤모 교수는 “이제 경연이 결정 됐으니 제대로 준비해 경쟁하기 바란다. 첫 번째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곡을 연주해라. 두 번째는 클래식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클래식을 즐길 수 있게 해라”라고 전했다.
이에 영랑은 지호에게 “결국 경연대회에 참여 하는 것이냐, 후계자 자리는 양보하라고 했더니”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이날 지호는 영랑이 어린시절 자신을 인하로 오해해 불속에서 구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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