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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때문에 망한 연예인? 네티즌 “슬프면서 웃겨”
[헤럴드생생뉴스]성황 리에 끝난 싸이(35·본명 박재상)의 공연 때문에 슬픈 연예인들이 있다(?)

싸이는 지난 4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강남스타일’의 뜨거운 인기에 대한 화답으로 무료 공연을 개최, 8만 여 관객을 열광시켰다.

싸이가 역사적인 무료 공연으로 전세계적인 이슈를 만든 가운데 한편에선 씁쓸한 가슴을 어루만지는 연예인들이 있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UV 유세윤은 싸이 공연이 있던 4일 오후 기타리스트 고태영이 “싸이 무료 공연은 뉴스에도 나고 기사도 많은데 우리 무료 공연은 아무도 모르네. SNS의 힘을 보여줘~”라고 멘션을 올리자 “싸이는 흥해서 무료 우린 망해서 무료”라는 자조섞인 글을 남겨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세윤은 “티켓 안 팔려서 콘서트 망했어요. 죄송해용 그래도 10월 6일 7일 6시에 어린이대공원에서 공연할 거예요!! 무료입니다 젠장 많이 보러 오세용 죄송해요 잉잉”이라고 했다.

또 개그맨 박성광도 비슷한 시각 “여기는 성균관대 축제 행사하러 왔어요. 근데.. 근데.. 다들 싸이 공연 보러 간다고 학교에 사람이 없네요. 싸이 형님 부럽소~”라고 멘션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왠지 슬프면서도 웃기다” “UV 공연도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글을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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