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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해’ 개봉 23일 만에 750만 돌파 ‘거침없는 질주’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이하 광해)가 개봉한지 23일 만에 7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장기화를 예고했다.

10월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개봉한 ‘광해’는 5일 하루 전국 765개의 상영관에 18만 643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55만 7456명.

이처럼 ‘광해’는 올해 개봉된 한국영화 중 ‘도둑들’(감독 최동훈)에 이어 유일하게 750만 관객을 돌파해 향후 흥행 성적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영화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을 대신해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과 그 주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면서도 의미있게 그린 작품으로 실록에서 사라진 15일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편 같은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테이큰2’는 6만 5376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누적 관객 수 188만 8311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은 ‘점쟁이들’은 일일 관객 수 5만 7760명, 누적 관객 수 41만 259명이다. 4위는 1만 6123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간첩’이, 5위는 1만 3585명을 모은 ‘19곰 테드’가 차지했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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