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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방 ‘엄마가 뭐길래’, 나문희 표 시트콤 通할까
배우 나문희가 5년 만에 시트콤으로 다시 한 번 침체된 MBC 시트콤 부활에 나섰다.

10월 8일 오후 첫 발을 내딛는 MBC 새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국수집 사장 나문희를 통해 웃음과 감동, 희망과 위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엄마가 뭐길래’는 스스로의 힘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과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들을 응원하는 나문희 여사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또한 작품을 통해 내 상황이 절박한 순간 돌아갈 집이 돼 주고, 휴식처가 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으며 안방극장에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끔 해준다.

나문희는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의 푸근했던 이미지와 달리 이번 작품에서 억척스럽고 생활력이 강하면서도 자식들을 엄하게 대하는 호랑이 같은 어머니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사회 생활에 실패한 자식들을 국수집으로 받아주면서도 절대로 그냥 놀게끔 하지 않는다. 그는 자식들에게까지 빌려준 돈의 일수 이자를 받아가며 자신만의 특별한 원칙을 가지고 자식들이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과 ‘엄마가 뭐길래’로 일주일 내내 MBC에서 모습을 볼 수 있는 나문희는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잘 때까지 오직 드라마 생각만 하고, 생명 유지 자체를 드라마로만 하고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작품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MBC 시트콤의 전성기를 위해 ‘몽땅 내 사랑’ ‘볼수록 애교만점’의 강영선 PD와 ‘그분이 오신다’의 이지선 PD등이 의기투합하며 시트콤 부활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아울러 박정학, 박미선, 박서형, 류승수, 유연석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에 김병만, 서이안, 김새론, 유아라, 구자명, 인피니트 엘, 신소율 등이 합세해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문희의 강한 의지와 이를 뒷받침해주는 배우들의 열연, 제작진의 노력이 더해진 ‘엄마가 뭐길래’가 다시 한 번 MBC 시트콤의 전성기를 가져다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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