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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패’ 황신혜-안석환, 최우식-다솜 진정한 부모 되기 위해 고군분투
황신혜와 안석환이 각각 최우식과 다솜의 진정한 부모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0월 8일 오후 방송한 KBS2 일일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이하 닥패)’에서는 신혜(황신혜 분)와 석환(안석환 분)이 각각 우봉(최우식 분), 다윤(다솜 분)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우봉에게 ‘엄마’가 아닌 ‘아줌마’ 소리를 들어야 했던 신혜는 그에게 친구처럼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다. 신혜는 우봉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하지만 오히려 역효과만 일으킬 뿐이었다.


신혜는 우봉을 괴롭히는 일진 아이들을 친구로 착각, 밥을 사주며 우봉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참다 못한 우봉은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고 윽박 지르며 신혜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

석환 역시 다윤과 결코 가까워질 수 없었다. 석환은 다윤에게 교환일기를 쓰자고 했고, 일부러 일기장에 비속어를 쓰며 다윤과 가까워지려 했다. 석환이 좋을 리 없는 다윤은 뒤돌아 서 어이없는 미소를 흘렸고 일기장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이를 알 리 없는 석환은 다윤에게 “일기 썼니. 일기장을 달라”고 요구했고 다윤은 일기장을 잃어버렸다고 거짓말 한다.

하지만 석환은 쓰레기처럼 버려져 있는 일기장을 발견한다. 일기장은 “많은 내용을 썼는데 잃어버려서 안타깝다”고 말한 다윤과는 달리 아무 내용도 적혀 있지 않았다.

이로써 신혜와 석환은 또 한번 우봉과 다윤의 ‘친부모 되기 프로젝트’를 실패, 씁쓸함을 삼켜야 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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