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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랄라 부부’ 신현준, 온 몸 던진 열연 ‘女연기 고수’
신현준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10월 8일 오후 방송한 KBS2 ‘울랄라 부부’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여옥(김정은 분)과 수남(신현준 분)이 본격적으로 일상 생활에 직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혼이 뒤바뀐 뒤에도 수남의 욕심은 여전했다. 그는 자신의 몸을 한 여옥에게 출근을 하라고 명했고, 여옥은 그의 등살에 떠밀려 출근한다. 여옥은 호텔에서 들어선 순간부터 내연녀 빅토리아(한채아 분)와 마주하게 된다. 그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았고, 그저 빅토리아를 노려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런가하면 여옥은 여전히 자신에게 쌀쌀맞은 수남에게 그동안 참았던 분노를 터뜨리며 “오죽하면 내가 파업을 했겠냐”고 윽박 지른다. 여옥이 이처럼 울분을 토하는 모습을 처음 본 수남은 당황했고, 과거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는 기미를 보이기도 했다.

또 여옥은 호텔을 찾은 첫사랑 현우(한재석 분)를 보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그를 포옹했다. 하지만 수남의 몸을 한 여옥이 현우를 애절하게 포옹하는 모습은 호텔 직원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현준은 흐르는 세월과 남편의 외도, 시월드의 압박으로 지쳐 있는 여옥에게 완벽히 몰입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기존의 남성적인 이미지를 벗어난 조신한 여자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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