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은 10월 8일 오후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성민 편에 깜짝 영상편지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형, 무슨 작정을 한 거야”라고 농을 치며 “사실 감독님이 ’이성민이 하면 어떻겠느냐‘는 문자를 보냈다. 나는 바로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답장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기리에 종영한 ’골든타임‘에 대해 “한 장면을 찍기 위해 24시간 피땀 흘려 촬영한 것도 처음이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힘들었지만, 이 추억을 (이성민)형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 같은 이선균의 영상편지에 이성민은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미소를 띄며 “어쩌면 저 친구가 날 꽂은 건지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이선균은 “(이성민) 형의 눈에 광기를 봤다. 피를 보고, 내장을 뒤집으며 내기 ’컷‘을 외칠 때의 광기를 봤다. 광기가 온 건지 피곤해서 핏기가 돈 건지 아니면 최인혁의 빙의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