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니팡 하다 빡친 여대생’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 속 노트 위에는 가지런한 글씨로 ‘이X팡 애니팡’이라는 제목의 글이 적혀 있다.
’세팡 네팡 수십팡을 팡팡’으로 시작한 이 글은 ‘팡팡’이라는 단어가 운율처럼 반복되면서 마치 ‘시’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
네티즌들은 “라임이 살아있다. 입에 짝짝 붙는다” “뭔가 막 공감된다” “중간에 깨알같이 수정액으로 고친 흔적도 있다” “누가 이 걸로 랩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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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