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착한남자’ 복선, 작가 이번에도 비극 주나?
착한남자 복선

[헤럴드생생뉴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드라마 ‘착한남자’의 남자주인공 강마루 (송중기 분)이 구토증상을 보여 시청자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 이나정) 9회에서 강마루는 중앙선을 의도적으로 침범한 서은기(문채원 분)의 차와 부딪쳐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후 강마루는 예전의 모습과 다르게 사기를 치며 의미없는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이런 강마루를 지켜보던 친구 강재길(이광수 분)은 “요즘 널 보면 풀 한 포기 없는 사막 같아. 빨리 죽고 싶어 환장한 놈 같아서 내가 불안해 죽겠다. 무서워 죽겠다고 자식아”라며 펑펑 울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KBS

특히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을 불안하게 만든 건 강마루의 구토 장면.

강마루는 기업의 비밀을 빼돌려 경쟁사에 팔아먹는 스파이 노릇을 하던 중 갑자기 화장실로 달려가 구토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강마루가 교통사고후 병에 걸렸다는 복선이 아니냐며 추측하기 시작했다.

‘착한남자’ 드라마의 작가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죽일놈의 사랑’에서 비극을 잘 그려낸 이경희 작가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작가가 또 한번 남자주인공에게 비극을 주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착한남자 복선’에 네티즌들은 “착한남자 복선, 또 죽나?”, “제발 은기와 잘 되길”, “작가님. 대사 하나하나 와닿네요. ”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