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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인 팝의 거장’ 스팅, 12월5일 내한공연
세계적인 팝의 거장 스팅(Sting)이 오는 12월5일 한국을 찾는다.

2011년부터 성공적인 월드투어를 진행중인 스팅이 올해 연말 5인조 밴드를 구성해 한국 공연을 진행하는 것.

스팅의 ‘BACK TO BASS 월드투어’는 지난 2011년 10월 보스턴 공연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전세계 66개 도시를 아우르는 대규모 투어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투어는 ‘BACK TO BASS’란 타이틀에 걸맞게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던 스팅의 초심을 컨셉으로 기획됐다.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구성됐던 지난해 내한공연과는 달리 올해는 그의 오랜 반려자인 기타리스트 도미닉 밀러(Dominic Miller)를 비롯해 드러머 비니 콜라이유타(Vinnie Colaiuta), 키보디스트 데이빗 샌셔스(David Sancious),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피터 틱켈(Peter Tickell), 서브 보컬의 조 로리(Jo Lawry) 등과 함께 5인조 밴드를 구성해 무대에 오른다. 또한 폴리스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히트곡 중 최고 만을 엄선해 공연의 내실을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라이브네이션과 CJ E&M 측은 “5인조 밴드 유닛의 스팅 공연에 대한 해외 언론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며 “베이스를 잡은 스팅의 모습도 꼭 놓쳐서는 안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스팅의 투어 공연이 진행된 각지 언론들은 “변하지 않고 카리스마 넘치는 싱어송라이터와 훌륭한 뮤지션으로 꾸며진 밴드가 선사한 최고의 밤- The Newcastle Evening Journal (February 6, 2012)”, “스팅은 끊임없이 발전한다. 그가 하는 모든 것은 마법과 같다- Augsburger Allgemeine (2012/02/29)”,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콘서트!- Lidove Noviny (2012/02/19)” 등의 극찬을 남기며 스팅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팅의 내한공연 ‘BACK TO BASS FALL TOUR’는 오는 12월5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티켓 오픈은 10월11일 목요일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예매문의 : 1544-1555

한편, 스팅은 작곡가, 가수, 작가, 배우, 운동가로 영국 뉴캐슬에서 태어나 1977년 런던으로 이동해 Stewart Copeland, Andy Summers와 함께 The Police를 결성했다. The Police는 5개의 앨범을 발표하고 6번의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 락앤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1985년부터 스팅은 13개의 솔로앨범을 발표했으며 최근 솔로활동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박스셋 콜렉션 25Years와 더블 디스크 The Best Of 25 Years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폴리스 시절부터 솔로활동까지 약 10억장의 앨범을 판매한 스팅은 솔로로 10번의 그래미상을 비롯해 골든글러브, 애미상 등을 수상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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