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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수 전부인 사망…유리 사망 오보 배경 봤더니
유리와 비슷한 외모, 가수 채리나 등과 절친


[헤럴드생생뉴스]17일 새벽 술자리 폭행 사망자가 그룹 쿨의 유리가 아니라 쿨 멤버였던 김성수의 전 부인으로 밝혀지면서 ‘유리 사망 오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성수의 전 부인 강 모씨는 17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가수 채리나 등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던 중 옆 테이블 손님과 시비가 붙은 끝에 흉기에 찔려 숨을 거뒀다.

하지만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쿨의 유리가 술자리에서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폭행당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유리의 소속사는 즉각 본인과 통화해 이 보도가 사실무근임을 밝혀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듯 했다. 하지만 사망한 이가 김성수의 전 부인이자 영화배우 공형진의 처제인 강 모씨로 알려지면서 또 한 차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유리의 소속사 관계자 등 지인들에 따르면 유리와 김성수의 전부인 강씨의 외모가 매우 흡사한 데다 가수 채리나와 친분이 깊어 한 자리에 있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서 유리 사망 오보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고인은 지난 2002년 유리의 소개로 가수 김성수와 교제를 시작해 2004년 결혼했고, 유리가 방송 활동으로 바쁠 때는 유리의 인터넷 홈쇼핑을 직접 나서서 운영하는 등 오랫동안 절친한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씨는 김성수와 결혼 6년만인 지난 2010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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