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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창호, 서울 북촌에 한옥창호 ‘예담’ 전시장 열어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건축자재기업 이건창호(대표 안기명)는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 한옥 시스템창호 ‘예담’ 전시장<사진>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예담은 한국적인 디자인에 유럽식 시스템창호의 기능성을 더한 제품이다. 서양식 주거 방식에만 적용되던 리프트 슬라이딩 등의 시스템창호 개폐방식을 전통 가옥이나 한옥에 어울리도록 디자인한 게 특징.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유럽식 창호기술과 결합한 제품으로 인정받아 우수산업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옥창의 용자살, 완자살 등 창살 디자인을 활용해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전통적인 느낌의 문고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정갈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북촌 예담 전시장은 옛 것에 대한 향수와 한옥의 고즈넉함을 그리워하는 사람들로 문을 열자마자 붐비고 있다”며 “외국인들도 한옥창에 대해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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