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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적인 카네기홀 공연 마친 김범수, 뉴욕 팬을 사로잡다
가수 김범수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예의 전당 뉴욕 카네기홀에서 ‘2012 김범수 겟올라잇 쇼 위드 오케스트라(2012 KIM BUMSOO GET ALLRIGHT SHOW WITH ORCHESTRA)’의 단독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미주투어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김범수는 20일 오후 7시(뉴욕 현지시간) 카네기홀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 첫번째 미주투어에서 약 2시간30분 가량 흔들림 없는 완벽한 가창력과 풍부한 레퍼토리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28000여 명의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발 디딜 틈 없이 공연장을 가득 매운 팬들에 의해 카네기홀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이날 공연은 뉴욕 관객뿐 아니라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 타 지역 팬은 물론이고 일본에서 온 일본인 팬들, 그리고 한국에서 온 팬들까지 먼 거리를 마다 않고 뉴욕에 모여 가수 김범수를 응원했다.


특히 이번 카네기홀 전석 매진 기록은 카네기홀 개관 이래 아시아 대중가수 공연 중 최초로 선보인 기록으로, 단 한장의 초대권이나 스폰서 발행티켓 없이 오로지 순수 관객들의 티켓구매로만 이루어진 매진 기록으로 카네기홀 역사에 영원히 남게 됐다.

이번 콘서트는 23일 오후 8시 애틀랜타 귀넷 컨벤션 센터, 28일 오후 7시 버지니아 힐튼 메모리얼 채플에 이어 11월3일 오후 8시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 호텔 더 콜로세움에서 미주투어의 화려한 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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