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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국민걸그룹 AKB48 오오시마 유코, “팀 해체, 매우 외롭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일본의 국민걸그룹 AKB48이 그룹 재편을 단행한 것에 대해 팀의 1인자 오오시마 유코(大島優子, 24)가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쳤다.

오오시마 유코는 21일 자신의 블로그에 AKB48의 ‘내각 단행’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된 멤버들의 사진을 올려놓고 “2년 6개월동안 함께 해온 팀이 해체돼 솔직히 외롭다”는 글을 남겼다.

AKB48은 지난 8월24일 도쿄돔 공연을 통해 팀 개편을 발표했다. 내각 단행이라고 일컬어진 그룹 재편에서 팀4가 해체되고 A, K, B의 세 팀 체제로 11월 1일 출범하게 됐다. 이에 그룹의 원년멤버들 가운데 몇몇은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 2기생인 미야자와 사에(22), 7기생의 스즈키 마리야(21)가 중국 상하이의 SNH48로 옮겨가고, 3기생으로 ‘이동복도주행대 7’의 멤버인 나카가와 하루카(20)가 인도네시아 JKT48, 같은 3기생인 ‘이동복도주행대 7’의 오오타 아이카(17)가 HKT48, 6기생인 타카죠 아키(20)도 JKT48로 이동하게 됐다. 

오오시마 유코는 이 같은 상황을 아쉬워하면서도 “끝이 있으니까 시작이 있다”면서 “외로움과 슬픈 마음은 소중히 하면서 저는 앞으로 나아갑니다”라는 의지의 글을 남겼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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