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록밴드 YB와 힙합 듀오 리쌍이 12월 23일과 24일 양 일 간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합동 콘서트 ‘닥공’(닥치고 공연)을 펼친다.
그간 김장훈과 싸이의 ‘완타치’나 송대관과 태진아의 합동공연, 박정현과 성시경 혹은 김범수의 합동공연 등 가수 간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기존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은 같은 장르의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의 만남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닥공’은 록음악과 힙합이라는 전혀 다른 장르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공연과 차이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