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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핼러윈데이는 ‘맛’ 데이!
콜드스톤 펌킨라떼 등 관련상품 봇물
오는 31일 핼러윈데이가 다가오면서 식품업체들이 관련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기괴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핼러윈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수제머핀 전문점 마노핀은 핼러윈 분위기를 담은 한정판 머핀 4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미스테리M’ ‘해피 핼러윈’ ‘블루몬스터’ ‘헬로고스트’ 등으로 공동묘지나 꼬마유령, 핼러윈 호박 등의 콘셉트를 살린 게 특징이다. ‘미스테리M’은 묘비 모양을 형상화 했다. ‘해피 핼러윈’은 핼러윈의 상징인 호박유령을 표현하면서 딸기 퐁듀로 속을 채웠다. ‘블루몬스터’와 ‘헬로고스트’는 꼬마유령 콘셉트를 살리면서 초콜릿 등으로 맛을 냈다.

CJ푸드빌의 아이스크림 전문점 콜드스톤은 핼러윈데이가 지나고 난 직후인 다음 달 1일 단호박 신메뉴를 출시할 계획이다. ‘펌킨라떼’는 따뜻한 우유와 고소한 호박향이 어우러진 음료다. 아이스크림 전문점답게 달콤한 단호박에 피스타치오, 피칸 등 견과류를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한 아이스크림 메뉴 ‘밀크 펌킨피칸’도 새로 출시할 예정이다.


핼러윈데이를 기념한 할인 행사도 풍성하다.

콜드스톤은 매장에서 단호박 신메뉴 2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펌킨라떼’ 1잔을 주문하면 1잔을 더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를 다음 달 한 달간 진행한다.

콜드스톤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다음 달 18일까지 단호박 신메뉴 2종을 먹고 인증샷을 올리는 이들에게 추첨을 통해 2AM 콘서트 티켓을 제공한다.

KFC는 1만9800원인 ‘핫크리스피치킨’ 한 통(9조각)을 오는 31일까지 40% 할인해 1만2000원에 판매한다.

핼러윈데이는 로마에 기독교가 전파되면서 교황 보니파체 4세가 정한 ‘성인의 날’(11월 1일)의 전야를 기념하면서 생긴 행사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핼러윈데이를 맞아 지인들끼리 파티를 여는 등 핼러윈데이를 즐기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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