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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이스캐너, 윈도8 전용 무료 항공권 검색 앱 출시
[헤럴드경제=남민 기자]전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www.skyscanner.kr)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OS)인 윈도8 전용 무료 항공권 비교검색 애플리케이션을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스카이스캐너 윈도8 앱’은 지금껏 스카이스캐너가 개발한 항공권 비교검색 앱 중 가장 유연한 검색환경을 자랑한다. 새로운 문장 검색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여행 날짜, 항공사, 여행지를 개별 기입하는 대신, 원하는 내용을 문장으로 입력하여 항공권을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검색 창에 “다음 주 목요일 스페인에 가서 일주일 뒤 돌아오는 비행기”라고 입력하면, 즉시 그에 부합하는 결과를 보여준다. 현재 영어로만 지원되는 문장 검색기능은 여러 가지 항목을 일일이 기입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줌으로써, 항공권 검색이 훨씬 쉽고 빨라진 셈이다.

윈도 8의 라이브타일을 활용해 자신이 원하는 항공권의 가격이나 가능좌석을 손쉽게 살펴볼 수도 있다. 관심 있는 검색 결과를 위젯으로 걸어두면 라이브타일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생성되고, 이를 통해 원하는 여행의 월간/연간 일정을 일단위로 확인 가능하다.


스카이스캐너 공동창업자이자 모바일 사업부 디렉터인 보나미 그림스(Bonamy Grimes)는 “이번 스카이스캐너 윈도8앱은 스카이스캐너가 최초로 문장 검색 기능을 탑재한 만큼, 그 기술적 진보에 매우 만족한다””며, “이 새로운 기능이 사용자들에게 더 쉽고 편하게, 그리고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스카이스캐너 윈도8 앱’은 윈도 스토어(www.windowsstore.com)에서 다운 가능하며, 윈도 8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PC, 휴대폰 등 모든 전자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스카이스캐너의 여행검색 모바일 앱은 출시 19개월 만에 다운로드 1,100만건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 2월 아이폰용 앱을 출시한 이래, 안드로이드, 윈도폰, 블랙베리, 그리고 이번에 출시한 윈도8에 이르기까지 주요 OS용 앱을 모두 제공한다. 현재 스카이스캐너 모바일 앱은 30가지 언어로 제공되며, 매 5초마다 1명씩 다운받고 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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