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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바스프, 어린이 화학 실험교실 ‘바스프 키즈랩’ 개최
10월 31일~11월 3일…일산 킨텍스서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한국바스프는 초등학생 대상 화학 실험 교실인 ‘바스프 키즈랩(Kids’ Lab)’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간 ‘2012 대한민국 화학산업대전(KICHEM 2012)‘이 열리는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바스프는 ‘키즈랩’ 외에도 대한민국 화학산업대전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바스프 기업전시관을 개설,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오랜 역사와 다양한 솔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바스프 키즈랩’은 바스프의 대표적 글로벌 화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화학이 우리 일상에서 쉽게 발견되는 현상일 뿐만 아니라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는 중요한 과학임을 인지하도록 돕는 체험 학습이다.

‘바스프 키즈랩’은 하루 두 차례 ‘UV 자외선 탐구 실험’을 포함, 3가지 실험을 사전 예약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중 실험교실은 학교 초대로 진행되며, 주말인 다음달 3일 진행되는 실험교실은 한국바스프 페이스북(www.facebook.com/basfkorea)을 통해 신청 받은 개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든 참여 학생들에게는 ‘바스프 키즈랩’ 수료증 및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신우성 한국바스프 회장은 “재미있는 다양한 실험으로 구성된 ‘바스프 키즈랩’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실험을 해보면서 화학을 더 친근하게 느끼길 바란다”며 “바스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차세대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1997년 바스프 독일 본사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찰로 처음 시작된 ‘키즈랩은’ 2002년부터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로 발전되어 현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7개 국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만명이 넘는 아이들이 참여한 바 있다.

2011년에는 유엔(UN) 지정 세계 화학의 해를 맞이해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 5만5000여명이 ‘키즈랩’에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2003년 울산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약 3000명의 어린이들이 키즈랩에 참여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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