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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녹색경영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
-환경부 주관,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 포상서 단체부문 최고 상 수상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롯데마트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친환경산업 육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 포상에서 업계 처음으로 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부 주관인 이 행사에서 롯데마트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 녹색소비 확대 등 친환경 녹색 경영에 앞장 선 공로가 인정됐다.

예컨대 롯데마트는 유통업계 처음으로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시범사업에 참여해 잠실점, 구로점, 제주점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전국 39개 매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만들어 연간 475만kw의 전기를 생산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에도 힘썼다.

지난해 7월부터는 녹색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그린카드 제도’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300여개의 친환경 녹색상품에 최대 20%의 에코머니 포인트를 부여해 녹색상품의 소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로부터 국내 유통업체 중 최대 규모인 32개점을 녹색매장으로 지정 받았다고 롯데마트 측은 강조했다.

롯데마트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걸 기념해 31일~11월 7일까지 ‘그린카드’로 300개 여개 녹색상품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최대 30% 적립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친환경 녹색 경영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됐다”며 “앞으로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시설을 강화하고, 녹색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녹색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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