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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싶다’ 여진구, 모니터링 삼매경 ‘연기 비결 따로 있었네’
아역 배우 여진구가 모니터링 삼매경에 빠진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여진구는 오는 11월 첫 방송하는 MBC 수목 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에서 한정우(박유천 분)의 아역으로 등장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여진구는 땀에 흠뻑 젖은 채로 자신이 연기한 모습이 담긴 카메라 모니터를 진지하게 바라보며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다. 촬영 대기 시간임에도 불구, 아역배우답지 않는 심도 깊은 표정으로 모니터링 삼매경에 빠져 있는 모습이 그가 선보일 풍부한 감성과 내면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여진구는 MBC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물 오른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SBS ‘자명고’, ‘태양은 없다’, ‘자이어트’, ‘무사 백동수’, ‘뿌리깊은 나무’등 남자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몰입도 강한 연기로 소화해냈다. 그런 그가 ‘보고싶다’에서는 어떤 연기로 박유천과의 호흡을 선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여진구는 매 촬영장면마다 꼼꼼한 연기 모니터링과 캐릭터 내면 연구를 반복하며 촬영장의 모범생으로 통한다”며 “다양한 감성 스펙트럼이 필요한 ‘한정우’의 어린 시절 내면을 기대 이상으로 소화해내고 있다. 여진구에서 박유천으로 이어지는 ‘한정우’ 캐릭터의 성장 역시, 작품을 즐기는 키 포인트가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떨리는 첫 사랑의 기억을 앗아간 쓰라린 상처로 인해 숨바꼭질 같은 인연을 이어가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낼 정통 멜로극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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