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슈퍼스타K4’ 최대 이변에 이승철 화났다?
[헤럴드생생뉴스]‘슈퍼스타K4’의 최대 이변에 심사위원 이승철이 새로운 심사방식을 제안했다.

이승철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슈퍼스타K4’의 심사 기준을 새롭게 바꾸자면서 ‘슈퍼스타K3’ 때부터 제시해 온 방식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유승우와 김정환의 탈락으로 충격받은 네티즌들이 납득이 안가는 심사기준에 이의를 제기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승철은 “매번 탈락자 한 명 씩 나올때마다 융단폭격이..ㅋㅋ 내가 떨어뜨렸냐고요?^^”라고 웃으며 “슈스케3 때부터 제시해온 심사방식은 탑10부터는 4주간 리그제를해서 생방4주차에 4명이 탈락하고, 탑6부터는 토너멘트제를 하면 어떨까 합니다. 무엇보다 여러방면의 소화력을 보고 시청자들이 판단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방식은 다각적이지 못하다는 제 생각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나더 추가요^^ 슈퍼 컷제도^^”라며 현재 ‘슈퍼세이브’에 반대되는 개념 도입을 제안했다.

즉 몇 주 간에 걸쳐 도전자들의 다양한 스타일과 개성, 가능성을 보고 시청자들과 심사위원이 보다 정확하고 신중한 판단을 하자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이어 한 네티즌이 “토너먼트 하게 되면 대진결정할 때 논란이 있을 것 같아요.. 생방 전에 라이벌미션도 있구요”라고 하자 “축구도 지역예선과 조별예선을 따로하자나요^^”라며 비근한 예를 들어 설명했다.

사진=이승철 트위터

‘슈퍼스타K4’는 올해 유독 심사 기준과 탈락자를 두고 갑론을박이 많았다. 지난주 세번째 생방송에서 심사위원 점수가 높았던 허니지가 탈락하고, 최악의 음이탈을 한 정준영이 합격하면서 반발이 거세졌고, 이번주 네번째 생방송에서 실력파 유승우와 김정환이 탈락하면서 비난이 절정에 달했다.

올해 ‘슈퍼스타K4’는 예년보다 심사위원 점수의 비율이 35%에서 30%로 축소됐고, 사전 온라인 투표는 5%에서 10%로 확대됐다.문자투표(60%)까지 합치면 사실상 인기투표가 65%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셈이다.

한편 오는 9일 펼쳐질 다섯번째 생방송에선 딕펑스, 로이킴, 정준영, 홍대광이 TOP4로 참가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