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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부인’ 박용우, 염정아 수호천사 ‘톡톡’..열연 빛났다
배우 박용우가 염정아의 수호천사로 활약하며 안방극장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1월 3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이하 나비부인)’에서는 남나비(염정아 분)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수호천사로 활약하는 이우재(박용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나비는 백화점에서 투자자를 만나 봉변을 당한다. 이 때 마침 이우재가 나타나 투자자로부터 남나비를 구해준다. 투자자로부터 심한 밀침을 당한 남나비는 뱃속의 아기를 지키기 위해 산부인과로 향하자 했고, 이우재는 그를 병원까지 데려다 준다.


이후에도 남나비가 계속 신경 쓰이는 이우재는 그에게 종합빈혈 치료제를 선물로 줬다. 그런가하면 남나비를 알아본 메지콩 식당 손님이 추근대고 망신을 주려 하는 것을 가로막으며 또 한번 남나비를 위기 상황으로부터 구했다.

이우재의 활약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남나비는 윤설아(윤세아 분)의 계략으로 다리 부상을 당한 연지연(이희진 분)의 발 모델이 되는 굴욕을 당했다. 이우재는 남나비가 받을 상처를 알고 있었고, 차 안에서 그를 기다리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박용우는 겉으로는 표현을 잘 하지 않지만 한 여자를 지켜주고픈 ‘순애보’ 이우재로 완벽히 분했다. 특히 남나비에게는 몰래 따뜻한 시선을 보내지만, 전 부인 윤설아에게는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며 따뜻함과 냉정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남나비와 윤설아의 날이 선 대립이 예고,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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