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은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 미혼모 소영 역을 맡았다. 소영은 가정이 있는 남자의 아기를 낳기를 결심하고 미혼모가 돼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인물.
무엇보다 일에만 충실할 것 같았던 소영이 아기를 위해 일탈한다는 것에 대한 짜릿함보다 그 일탈이 인간 소영이 성장하는 과정이기에 감동이 배가 된다는 평이다. 특히 엄지원의 명품연기는 지난 4일 방송분에서 빛을 발했다.
이날 소영은 한 달 빠른 조산으로 아기를 출산하는 장면에서 아기를 가진 엄마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엄지원 연기 폭발했네, 연기 지존 엄지원”, “눈빛부터가 슬픔에 빠진 여자”, “엄지원 이번 역할 너무 잘 어울려요”, “엄지원 연기 투혼이 예쁘네요”, “슬프지만 아름다운 엄마의 모습”등의 반응을 보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