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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개 출판계단체, 대선 후보 초청, ‘책읽는 공동체 형성’ 제안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 등 32개 출판계 단체들이 대선후보들에게 21세기형 국가모델형인 지식사회 기반구축으로서 책 읽는 공동체 형성을 제안했다.

출판계와 서점계, 저술가그룹, 독서운동단체들로 구성된 책읽는나라만들기국민연대회의(가칭)는 7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대선과정에서 어느 후보도 지식사회의 기본 인프라인 책, 출판, 독서, 도서관 문화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책 읽는 공동체의 형성은 인간과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근본 동력이자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권으로 국가의 기본정책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연대회의는 대선후보들에게 ‘책 읽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공약’ 제시, 대통령 직속의 ‘지식창출융합위원회’ 설치 등을 요구했다.

정책적 측면에선 교육과 문화의 근본적인 개혁, 문화 복지 서비스의 거점인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질의 개선, 출판문화 진흥을 통한 독서권장, 독서생활화의 선순환 구조 형성을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13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19층에서 대선후보 초청, 지식사회 인프라 구축 포럼을 개최한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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