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 동안 공연 및 전시 입장권을 특별 할인한다. 30%에서 최대 반값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과 전시회를 즐길 수 있고 수험표와 신분증만 있으면 된다.
24, 25일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본인에 한해 50% 할인하며 17일 IBK챔버홀에서 발레리나 김지영과 함께하는 ‘손범수 진양혜의 ‘토크&콘서트(TALK&CONCERT)’는 40%까지 할인된다.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레타 ‘박쥐’와 배종옥, 조재현이 출연하는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도 수험생에게 40% 할인해준다. 수능 당일인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반고흐 in 파리’전은 입장권을 6000원에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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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범수 진양혜의 TALK&CONCERT. ［자료제공=예술의전당］ |
강동아트센터 역시 최대 50%까지 입장권을 할인한다. 강동아트센터는 연중기획공연 밴드뮤직 페스타 ‘춘추감성 시즌2’를 15%할인한다. 이장혁, 머쉬룸즈, 낭만유랑악단, 달콤한소금, 허클베리핀 등이 공연한다. 12월에도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가 이어지며 뮤지컬 ‘그리스’는 40%, 셰익스피어의 연극 ‘십이야’는 50% 할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www.gangdonga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평일에 한해 전석을 30%까지 할인한다. 프리뷰 공연이 진행되는 15일까진 1만원의 추가할인이 있다. 대작 뮤지컬을 할인된 가격에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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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레미제라블’. ［자료제공=KCMI］ |
대학로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는 가족을 위한 따뜻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수험생에게 최대 4명까지 할인을 적용, 한 사람당 1만5000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네 식구가 모두 본다면 웬만한 작품의 입장권 한 장 가격인 6만 원에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수험생 할인은 공연이 끝나는 다음달 2일 까지 진행된다.
한국음악 콘서트 ‘월드비트 비나리’도 1만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웰 위싱 라이브쇼(Well- Wishing Live Show) 판소리, 민요, 국악기 산조, 협연 등 우리 장단과 선율이 있는 우리음악 공연 ‘월드비트 비나리’는 수험생의 대학 합격도 기원한다. 예매시 수험표는 잊지 말 것.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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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자료제공=스토리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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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음악 콘서트 ‘월드비트 비나리’. ［자료제공=아담스페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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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그리스’. ［자료제공=오디뮤지컬컴퍼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