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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탕웨이 한국에서 살까?…분당에 ‘주거목적’ 땅구입
[헤럴드경제=남민 기자]중화권의 ‘월드스타’ 탕웨이(汤唯ㆍ33)가 분당신도시에 땅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돼 관심을 끌고 있다.

탕웨이는 분당 알짜배기 지역에 13억원대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이 같은 소식이 급히 퍼져나가고 있다.

탕웨이는 등기 상 지난 7월23일 약 150평의 부지를 13억5000만 원에 산 것으로 기록돼 있다. 탕웨이는 등기를 위해 ‘6’으로 시작하는 외국인 주민번호까지 발급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그가 매입한 토지는 최근 재벌가와 연예인 등 유명인이 속속 들어와 고급 주택단지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주변에서는 탕웨이가 이 땅을 ‘투자 목적’이 아닌 한국에서 머물 ‘주거 목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 2월 (탕웨이가) 분당을 찾았다”며 “직접 땅을 둘러보고 7월에 대리인을 통해 매매했다”고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탕웨이가 선수금 1000만 원을 지급했고, 잔금인 13억 5000만 원도 계약 즉시 현금으로 넣었다”고 전했다.

부동산 불황에도 불구하고 이 땅은 매입 4개월이 지난 현재 1억원 정도 오른 상태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도 놀라워하고 있다. “떤 이유 때문에 분당에 땅을 사게 됐는지 궁금해지는데요” “현빈이랑 살려는 건 아니겠지, 설마”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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