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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장배 전국 컬링대회 9일부터 전주에서 개막
제12회 회장배 전국컬링경기대회(회장 김병래)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전주 화산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신세계가 향후 컬링에 100억원 규모의 후원을 하겠다고 발표한 뒤 열리는 첫 전국대회다.

컬링은 ‘얼음 위의 체스’라고 할 만큼 스포츠의 경기적 요소뿐만 아니라 빠른 두뇌회전이 요구되는 종목으로 북미와, 유럽에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는 대표적인 동계 스포츠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3월 세계여자선수권 4강이라는 쾌거를 이룩하며 국민들의 시선을 끌기 시작하였으며 전국적으로는 초, 중, 고, 일반 120여개 팀과 700여명의 선수가 등록되어 있다.

컬링연맹은 최근 기업들의 후원과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반으로 컬링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켜 2018 평창 올림픽의 메달 유망 종목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외부의 전문가도 영입했다.

첫 경기는 9일 낮 남자일반부 대진대-부산컬링의 경기로 시작되며 특히 지난 3월 세계 4강의 기적을 일군 경기도체육회 소속 여자 일반부팀도 이날 예선 경기부터 참가한다.

이번 대회 중등부 남녀 우승 및 준우승팀에게는 2013년 한일청소년 동계스포츠교류 초청 및 파견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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