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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밤을 설레게 하는 향기 ‘천사의 나팔’
[헤럴드경제 충주=남민 기자]밤만 되면 진한 향기를 뿜어대는 꽃 ‘천사의 나팔’이 활짝 피었다. 11일 충주호 주변의 한 식당 정원에 핀 이 꽃은 노란 꽃잎이 마치 호박꽃 처럼 생겼다. 꽃이 피기 전 꽃주머니는 오이 모양을 한다. 꽃은 피면 2~3일 유지되는데 낮엔 잠잠하다가 밤만 되면 향기를 뿌린다. 해질 무렵(오후 6시경)부터 서서히 향기를 내다가 밤이 깊을수록 백합향 같은 향기를 강하게 뿜어내는 특이한 꽃. 물을 많이 먹는 식물로 겨울엔 얼지않게 실내에 보관해야 한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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