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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옥주, 14년차 ‘미국댁’…집 공개
[헤럴드생생뉴스] 미국인 남편과 14년째 살고 있는 개그우먼 이옥주의 멕시코주 집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공개된 이옥주의 집은 엘버커키에서도 한참을 달려 도착한 별장같은 곳이었다.

이옥주의 집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잘 정돈된 잔디였다. 이옥주는 “남편이랑 매일 잔디 깎아라 물 줘라 하며 싸웠다. 그래서 인조 잔디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마당에는 야외수영장과 야외 온수욕조도 마련돼 있다. 이옥주 집 정원엔 옹달샘도 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이옥주는 “여기가 사막인데 샘물을 발견하면 얼마나 놀랍냐. 남편이 처음에 발견하고 놀라더라. 동물들이 우리 집으로 온다는 증거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으로 집 안에 들어서 이옥주는 “저희 집은 27년이 된 집이다. 산 지는 10년이 넘었는데 리모델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옥주 집 내부에는 화로, 집안에 작은 도서관, 와인바, 피아노, 다이닝 테이블 등이 구비돼 있다.

또 이옥주는 집 내부 콘셉트를 “우리 가족이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잡았다며 편리함과 아늑함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집안에는 장난감이 가득한 아들들 방을 비롯해 포근한 느낌의 침실까지 넓은 실내를 자랑했다.

여기에 서재와 바까지 있어 호텔 남부럽지 않은 규모를 자랑했다. 또한 복도 한 켠에는 네 가족이 태권도복을 입고 찍은 가족 사진이 놓여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옥주는 “10년 넘게 (남편이) 늘 생각했다. 저기는 저렇게 하고 싶다. 여기는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여기로 이사오기 전부터 어떻게 바꿀지 고민했다”며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옥주는 14년차 미국댁으로 대니, 타미, 2006년 공개입양한 딸 재키까지 세 남매의 엄마다. 미국 뉴멕시코주 엘버커키에 거주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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