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는 부부 위기 극복 프로젝트를 내세운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배우 김형일 부부, 개그맨 이혁재 부부, 쇼트트랙 코치 김동성 부부, 개그맨 나도야 부부가 출연한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전원에서 생활하며 그 동안 쌓였던 불만과 부부사이의 고충을 해결해나간다.
첫 예능 MC에 도전한 김갑수는 부드러운 목소리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진행자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그는 비를 맞으며 진행된 촬영에서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지혜롭게 후배들을 이끌어, 현장에 있던 출연진 및 제작진에게 깊은 감명을 줬다는 후문이다.
김갑수는 “부부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남편이 아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오는 15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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