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낮 12시 공개된 달샤벳의 다섯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있기 없기’는 벅스 2위를 비롯해 멜론, 엠넷, 올레뮤직 등 국내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같은 성과는 손담비, ‘슈퍼스타K 4’ 출연자 로이킴, 정준영 등 굵직한 가수들의 선전 속에서 이룬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1980-90년대 유행했던 복고풍 디스코를 달샤벳만의 발랄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노래로, 히트 작곡가 김도훈이 만들었다. 특히 어깨가 저절로 들썩이는 신나는 비트와 ‘있기 없기’라는 재미있는 후렴구 가사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있기 없기’ 외에도 내년 1월 데뷔 2주년을 맞이하는 달샤벳이 그동안 한결같이 함께해온 팬클럽 ‘달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노래 ‘샤르르’와 강렬한 오토튠 보이스가 돋보이는 ‘유리인형’, 같은 소속사 가수 미(MIIII)가 선물한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 일렉트로 스윙(Electro Swing) 버전으로 리믹스한 ‘있기 없기’ 등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달샤벳은 음악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