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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KT, 홍콩 전역으로 LTE 로밍 확대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SK텔레콤과 KT가 홍콩 전 지역으로 LTE 자동 로밍 서비스를 확대했다.

KT는 홍콩 이동통신회사인 허치슨, 스마톤과 함께 LTE 자동 로밍 상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도 지난 1일부터 스마톤과 제휴, LTE 로밍 서비스를 홍콩 전역에서 LTE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SK텔레콤과 KT는 홍콩 일부 지역에서만 LTE 로밍 서비스를 지원했다.

LTE 로밍이 가능한 단말기는 베가레이서2, 베가레이서 R3, 옵티머스 G, 옵티머스 뷰2 등이며 향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5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S3는 이달 중 예정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LTE 로밍 지원이 가능하다. 

KT는 홍콩 이동통신회사 허치슨, 스마톤과 함께 LTE 자동 로밍 상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KT 고객은 차이나모바일 홍콩을 비롯하여 총 3개의 사업자가 제공하는 LTE 로밍 서비스를 홍콩 전역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제공=KT>

KT의 LTE 로밍 이용 시에는 3G 데이터 로밍과 동일한 요율인 패킷당 3.5원이 적용된다. SK텔레콤 가입자들은 T로밍 LTE데이터35/65/85 요금제에 가입해 기존 요율대비 최대 94% 할인된 정액 요금으로 LTE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KT는 LTE 로밍 상용화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홍콩 및 싱가포르에서 월 최대 5GB의 LTE 데이터 로밍을 무료로 제공한다.

sr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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