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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1년8개월만의 출격 일주일 앞으로…내주 독일서 열리는 NRW트로피대회 출전

  • 기사입력 2012-11-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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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20개월만에 다시 공식대회에 나선다.

지난해 4월 이후 아이스쇼에만 나서며 사실상 현역생활을 떠나있었던 김연아는 내달 6일(한국시간)부터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NRW트로피 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그랑프리 대회보다 낮은 단계의 B급 대회로, 김연아는 시니어무대에 선 이후 그랑프리보다 하위 대회에 나선 적이 없었다. 하지만 2년 가까운 공백탓에 내년 세계선수권에 나설 수 없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출전자격을 따내야한다. 여기서 쇼트프로그램 28점과 프리스케이팅 48점을 넘겨야한다.

태릉 실내아이스링크에서 비공개 훈련을 진행해온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무뎌진 점프와 스핀, 안무 등을 가다듬어왔으며, 새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연아는 8일 쇼트프로그램에서 ‘뱀파이어의 키스’, 9일 프리스케이팅에서 ‘레 미제라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아가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을 제패했던 세계 최고의 선수인 것은 분명하지만 20개월 가까운 공식대회 공백은 극복하기가 쉽지 않은 장벽이다. 지난해 4월 세계선수권때까지는 캐나다의 훈련캠프에서 매일 강도높은 훈련을 하고, 그랑프리 대회에 나섰던 김연아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 지 5개월이 채 안되었기 때문에 2010 밴쿠버 올림픽때와 같은 환상적인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김연아의 훈련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전성기와 다름없는 모습이라고 전하고 있다는 것은 위안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훈련성과를 점검하고, 새로 바뀐 룰과 채점방식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연아같은 특급선수를 볼 수 없었던 NRW트로피대회 주최측이나 피겨팬들은 이번 대회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당일판매하던 티켓이 인터넷 예매로 팔려 매진됐, 국내 케이블 TV가 중계권까지 사들였다.

이 대회와 같은 기간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보다 오히려 더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러시아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에는 애슐리 와그너, 키이라 코르피, 아사다 마오 등이 출전하지만 김연아의 파괴력에 비교하기는 어렵다. 이때문에 그랑프리 파이널이 오히려 들러리 대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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