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외수 “아내 실수 사과합니다” 찢어진 안철수 책 때문?
[헤럴드생생뉴스]15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소설가 이외수 씨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내의 실수를 사과한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씨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내의 실수를 인정하고 상처 받으신 분들께는 제가 대신 사과 말씀 올립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이씨는 “결혼 기념일에 아내의 트위터에 300여 명의 축하객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 와중에 독도수비대의 트윗과 안철수 박사의 책을 찢은 사진이 섞여 있었는데 독도 수비대의 트윗을 리트윗한다는 것이 실수로 책을 찢은 사진을 리트윗한 모양입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 씨의 부인 전영자 씨의 리트윗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 씨는 지난 23일 거다란(@geodaran)씨가 올린 “‘안철수의 생각’을 찢었습니다. 제 인내의 한계가 왔습니다”라는 글을 리트윗했다. 거다란 씨의 글에는 안 전 후보의 책을 찢은 사진이 첨부돼 있었다. 그런데 전 씨가 해당 글을 리트윗하면서 온라인 상에는 ‘이외수 부인이 안철수 책을 찢었다’는 잘못된 내용이 삽시간에 퍼졌다.

결국 논란이 확산되자 전 씨는 29일 해당 트윗을 삭제했고 이외수 작가는 트위터리안에게 사과 멘션을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이외수 트위터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