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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마하뮤직코리아, 제 1회 음악 장학생 선발
[헤럴드경제=원호연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후쿠토메 히토시)는 1일 삼성동 코엑스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에서 실시된 최종 실기 심사를 끝으로 한국의 젊은 음악전공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1회 야마하 음악장학생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음악장학생 선발대회는 만 13세부터 25세 사이의 음악전공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부터 원서 접수를 받아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기 심사를 통해 피아노 부문에 슈만의 카나발을 연주한 정한빈군(22ㆍ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과 쇼팽의 발라드 1번을 연주한 김선화양(20ㆍ서울대 2학년)을, 관악기 부문에 찰스 마리의 비도르를 연주한 조성현군(22ㆍ뮌헨국립음대석사과정)과 텔레만의 트럼펫 콘체르토를 연주한 우주엽군(20ㆍ한양대 2학년)을 야마하 음악장학생으로 최종 선발했다.

야마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내년에는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에서의 단독 리사이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후쿠토메 히토시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재능 있는 음악인재들을 발굴하고 후원함으로써 그들을 응원하고, 국내 클래식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야마하는 앞으로도 음악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재들이 더욱 열정을 가지고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1988년 미국과 유럽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야마하의 장학생 선발제도는 현재까지 수많은 젊은 음악도들을 후원해왔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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