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설민석의 변비약 ‘비호구린’ 어원 다룬 ‘한국사 변종특강’ 이슈
최근 온라인에서는 엉뚱한 한국사 강의 동영상이 화제다.
‘수능에 절대 나오지 않는 한국사 변종특강’이라는 제목의 화제의 동영상에는 스타 강사인 설민석이 출연해 ‘비호구린(非好求隣)’이라는 낯선 사자성어의 어원을 설명한다.
동영상 속 설 강사는 ‘비코그린’을 연상케 하는 ‘비호구린’이라는 용어가 실은 국내 선조인 선덕여왕으로부터 맥을 시작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호구린’은 선덕여왕이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변비환의 이름이다. 원래는 비호감인 이웃을 구한다라는 뜻”이라며 어원을 재미있게 설명했다. 특히 이는 코오롱제약의 변비치료제 ‘비코그린에스’와도 그 맥을 같이 해 더욱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설민석 강사의 재미있고 유쾌한 강의가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해 영상을 촬영하게 됐다”며 “설 강사 특유의 유머코드를 활용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유발해 비코그린에스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설민석 강사는 “수능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웃음을 주기 위해 촬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설민석 선생님” “공부 때문에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웃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