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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러대화 ‘100인클럽’ 7~8일 서울서 개최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한국과 러시아간 민간 외교채널인 한러대화(Korea-Russia Dialogue)의 ‘100인클럽’ 포럼이 오는 7~8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

한러대화는 지난 2009년 출범해 2010년과 2011년에는 양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된 바 있다.

한러대화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허승철 고려대 교수는 “한러대화 100인클럽 포럼은 한러대화 차세대 분과의 핵심사업으로, 한러 양국의 비즈니스, 법률, 교육, 언론, 문화ㆍ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리더들이 모여 양국의 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7일 오후 7시 30분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8일 ‘한러 전략적 협력을 위한 차세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8일 오전 전문가 특강에는 한러대화재단 이사장인 이희범 STX 중공업ㆍ건설 회장이 ‘한국 경제 발전 과정’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한러대화 차세대 분과위원인 신건철 경희대 교수가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오후에는 100인 클럽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장단도 선출할 예정이다.

또한 분과별 분임 토의를 거쳐 한러대화 6개 분과와 협력할 수 있는 어젠다도 도출해 낼 계획이다.

이날에는 또한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베리아, 극동 등 러시아의 지역별 대표와 임원도 선출할 계획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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