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오렌지카드 회원들 응원 메시지도 전달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E1(017940)이 1년 8개월만에 현역으로 복귀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22ㆍ고려대)의 ‘응원 도우미’로 나섰다.
E1은 광고모델인 김연아의 복귀 첫 무대로,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NRW트로피 대회’에 광고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E1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김연아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김연아가 익숙한 환경에서 경기에 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E1의 브랜드 인지도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E1은 ‘E1오렌지카드’ 회원의 응원 메시지를 모아 김연아에게 직접 전달했다. E1은 지난달 5일부터 한 달간 카드 회원 60만명을 대상으로 ‘피겨여왕의 귀환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중 ‘더 베스트(The Best) 응원 댓글’로 선정된 ‘대한민국 희망 에너지, 김연아! 당신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기념 액자와 스포츠 타월에 담아 출국 전날인 지난 4일 김연아에게 선물했다.
김연아는 “정성 가득한 응원이 담긴 스포츠 타월이 특히 마음에 든다”며 “국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액자 속 메시지를 일일이 읽어가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난 5일 출국한 김연아는 8~9일 저녁 7시부터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며, 해당 경기는 같은 날 자정 SBS를 통해 녹화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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