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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택배, 직영 배송기사 확대로 서비스 업그레이드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동부택배가 인프라 확충과 직영 배송기사 확대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동부택배는 지난 10월 경기 군포에 수도권 허브터미널을 준공했다. 군포터미널은 부지 1만3600㎡에 건축면적 4200㎡로 일 10만 박스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 지역의 배송 시간 단축 및 안전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군포터미널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택배 물량이 증가하는 내년 설 명절 때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동부택배는 수도권 및 서울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직영 배송기사 제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 택배 배송서비스는 해당 지역의 배송기사에 따라 서비스 품질이 좌우됐다는 점을 감안, 이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직영 배송기사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

동부택배 CS 담당자는 “직영배송기사 투입한 결과 해당 지역의 고객 불만 사항이 크게 줄었다”며 “대상 지역을 보다 확대해 품질을 개선함과 동시에 이를 배송조직 전반에 확산시켜 서비스 품질의 표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택배는 그 외에 매월 우수 영업소와 배송기사를 선발 및 포상해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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