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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도시 관리 핵심기술’, 통합플랫폼 개발 성공

LH U-Eco City 연구단, 도시상황관리 서비스 도구인 ‘통합플랫폼’ 개발


복잡한 메커니즘을 지닌 도시의 효율적 관리, 인간과 자연의 균형있는 공생을 위한 친환경 녹색기술을 구축하기 위해 국토해양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LH공사는 지난 2007년 8월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인 ‘U-Eco City’를 추진, 첨단IT 기술과 녹색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인 도시운영 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LH U-Eco City 연구단은 U-Eco City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국산화와 표준화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국가 R&D사업을 수행하여 지난 5년간 눈에 띄는 성과를 낳았다. 대표적인 것이 ‘U-Eco City 통합플랫폼’ 개발이다.


‘U-Eco City 통합플랫폼’이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시의 다양한 상황을 종합해 처리하는 도시상황관리 서비스 도구를 말한다.

 


예를 들어 행정민원처리, 도시민의 정보제공과 커뮤니티, 대중교통 정보, 교통현황 정보, 교통제어, 자연재해, 재난사고 관리, 생태환경, 기상정보, 지상 및 지하시설 관리 등 도시관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다양한 형태의 상황판에 정보를 표출하고 도시통합운영센터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커뮤니티로 효율적 관리를 수행하도록 이끄는 장치인 셈이다.


연구단에 의해 개발된 ‘U-Eco City 통합플랫폼’은 인천 청라지구에 적용되어 품질검증을 완료하였고, 세종시에는 적용을 위한 조율이 진행 중에 있다. 지난 8월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와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기술실시계약은 ‘U-Eco City 통합플랫폼’의 보급 및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표준 통합플랫폼이 제공되면서 ▲각 도시별로 개별 구축되는 U-City 구축비용 절감과 지자체간 호환성의 증대 ▲서비스의 부가가치 확대 ▲핵심원천기술의 선도 ▲해외신도시 진출역량 확보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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